체리와 블루베리

2012년도 벌써.. 6월 중순으로 접어 들었군요..
지난 주말에 다시 주변 과수원에 체리를 따러 다녀왔습니다.
카메라를 가지고 가지 않아서 사진은 없지만, 대략 이렇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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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2년 전 사진. ㅋ
체리도 색상이 다양합니다. 검은것, 빨간것, 노란 것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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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한국에서의 체리 가격을 대략 살펴보았습니다.
제가 사는 도시, 과수원에서는 체리 1kg에 대략 4,000원정도에 팔구요,
미국 일반 마트에서 사면 대략 6,000원 정도 합니다.

한국에서의 가격을 살펴보니 (아래 농정 신문 참조),
롯데슈퍼(마트?)에서는 1 kg에 26,000원 이마트에서는 특별행사로 1 kg에 17,000원이라고 하네요,
http://www.ikpnews.net/news/quickViewArticleView.html?idxno=16870 

우리 가족이 보통 과수원 과면 “3kg” 정도 체리를 따오니깐,
여기서는 12,000원(10불)이면 되는데, 한국에서는 5-8만원(40-70불)이군요..

어디서 잠시 찾아봤는데, 체리는 꽃이 지고,
작은 열매가 열린 이후부터 수확때까지 비가 오면 안된다고 하네요..
과일의 당도와 크기에 영향을 미치고,
비가 자주오면 과일 표면이 터져서 상품성이 떨어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봄비가 자주 오는 한국에서는 체리의 본격적인 재배가 힘든가 봅니다.

다음은 블루베리, 사실 전 이거 한국에 있을때는 한번도 못 먹어봤습니다.
(체리는 먹어봤습니다만…ㅋ)
미국에 와서 이걸 먹기 시작했는데, 맛이 조금은 독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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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음… 달콤&새콤… ?? 한줌씩 집어먹다보면 금새 다 먹어버립니다.

크기도 작고, 씨도 없고해서, 아이들도 그냥 잘 주워먹는데요…
이거는 근처 Costco에서 1.15 kg (2.5 파운드) 한팩을 사도 이틀 이상을 못 버팁니다.
한팩이 한국돈으로 한 8,000원 정도 합니다. (1 kg에 약 7000원?)
그리도 이것도 근처에 농장이 있어서, 따러 갈 수도 있고, 그러면 조금 더 싸지요…

그런데 이 블루베리 가격은 한국에서 대략 1 kg에 3-5만원 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그것도 요즘은 한미 FTA때문에 미국산이 많이 들어와서 가격이 내려온 것이라고 하네요.

우리 딸, 나연이는 입에 ‘블루베리’라는 말을 달고 사는데요,
나중에 한국에 돌아가서는 입맛을 개조시켜야 하겠습니다.  어흑. T.T

한국은 전반적으로 과일이 왜 이렇게 비쌀까요?
국내에서도 산지가격은 얼마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말이지요…..

4 thoughts on “체리와 블루베리

  1. 비행기를 타는 순간 이곳의 과일맛은 잊는 것이 가정경제를 위하는 길!

    1. 점점 세계화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추어 과일가격도 내려가지 않을까요?

  2. 이번주에 체리를 따러 독일마을 근처에 갈려고 하는데 아무 체리농장에 가더라도 저희가 직접 체리를 소확할 수 있는지요? 한수 여쭙겠습니다.

    1. 글쎄요, 어디 가시느냐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 한데요..
      보통 체리 농장이 있으면, 지나가는 사람들 들르라고 작은 가판대를 만들어 두기도 하지요..
      그런데, 체리는 이제 끝물인것 같습니다. 제가 사는 지역은 이제 체리 따는 것은 끝났거든요.
      서두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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