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성인 USTA 테니스

이 이야기도 상당히 몇달 전 이야기인데요, 그래도 안쓰고 넘기기에는 조금은 아쉬운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USTA 회원이 되어서 벌써 리그 프로그램을 한지도 꽤 몇년이 되었는데, NTRP 3.5가 된 이후로 항상 출전을 하면 단식이든 복식이든 승보다 패가 많았는데, 올해 드디어 패보다 승이 많은 리그결과를 얻었습니다.

올해 40세 이상 3.5 Regional Championship은 제가 사는 도시에서 약 2시간 떨어진 Spokane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이번에도 예상하기를 복식 2경기와 단식 1경기를 출전하지 않을까 했는데, 정말 그렇게 되었네요. 오전 첫 경기는 여기 지역 위스키인 Pendelton Whisky로 유명한 오레건주 Hood River에서 온 피터랑 한편이 되어서 힘든 복식 경기 끝에 2:0으로 이겼습니다. 정말 지는 줄 알았었는데, 그래도 승리 했네요. 오후 두번째 복식은 후배 김 박사랑 나가서 오전보다는 조금은 쉽게 2:0으로 이겼습니다. 제가 3.5 되고나서 하루에 2경기를 하고, 둘다 이긴적은 처음 인것 같습니다. 3.0 대회에서는 많이 이겼는데요.

아래 사진은 후배의 와이프가 (어짜피 후배) 찍어준 저의 사진들입니다. 사진에 보면 마치 풋폴트 하는것 처럼 보이지만, 전혀 아닙니다. 하하 초반에 분위기는 아주 쉬울것 같았지만, 상대팀 선수들이 우리에 대한 파악이 끝나니 요령에 밀려서 고비도 있었지만, 그래도 결국 세트 스코어 2:0으로 이겼습니다.

테니스 대회의 백미는 언제나 하루 경기 다 끝나고 같이 먹는 팀 저녁식사죠. 근처 스테이크 전문점에 가서 다들 스테이크를 시키고, 저는 2승을 한 관계로 큰 잔의 술을 시켰습니다. 승리의 축배 하하

같은 팀 멤버들끼리 같이 좋은 시간을 보냈네요.

결국 다음날 오후에 저는 단식 경기를 했는데, 크게 0:2로 졌네요. 아흐, 상대는 저한테 공격 안하고 다 받아넘기는 스타일인데, 제가 공격하려다가 다 제 실수로 졌네요. 결국 우리 팀은 다른 지역에서 온 4팀중에 챔피언이 되지 못해서, 포틀랜드에서 있는 섹셔널 챔피언쉽에는 못나갔습니다. 그래도 기념으로 끝나고 헤어지기 전에 단체 사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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