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물류 센터

지난해 9월 즈음인가, 아마존에서 제가 사는 도시의 인접도시인 패스코(Pasco)에 대형 물류 창고 두개를 건설한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장소는 아래 그림에 빨간색으로 표시된 곳입니다. 제가 봐도 395 도로에 인접해 있어서 북쪽으로 Spokane 방향으로도 도로망이 좋고, 남쪽으로 오레건주 Pendleton이나 Portland, 아이다호 Boise로도 갈수 있는 교통의 요충지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대형 물류창고에 일하는 1200-1500명의 신규 일자리도 생길것이라고 언급되었습니다. 그 당시에만 해도 도시가 커지는 기폭제가 되니 여론이 나쁘지 않았던것 같은데요, 최근 지역 신문들을 보니 상당히 염려스러워하는 부분들도 보입니다. 가장 예상되는 큰 문제는 아마존 소속 대형 트럭 및 차량 약 2,800대가 매일 도시를 지나 그 물류센터를 들릴것이라는 예측이 나왔습니다. 차량 정체가 거의 없는 도시에, 앞으로는 사실 걱정스러운 일이 벌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에 파생되는 문제는 무거운 트럭들이 자주/많이 다니면, 도로 노면 상태도 빨리 안좋아지기 때문에 전반적인 도로 보수/유지 비용도 증가할거라고 하네요. 그게 또 우리들의 세금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또 다른 문제는 그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지면 도시에 주거 환경이 빨리 뒷받침을 해 줄 수 있을지도 관건입니다. 최근 제가 사는 도시로 유입인구가 많아져서 점점 집도, 차량도 늘어나고 있는데, 어떤 사람은 2050년에는 Tri-Cities (Richland, Kennewick, Pasco) 인구가 50만에 이를꺼라는 예측이 있었습니다. 지금도 집이 상당히 부족하다고 알고 있고, 아파트도 그 가격이 매우 높게 형성되어 있다고 하네요. 도시가 커지면 이에 따라 좋아지는 점도 있겠지만, 반대로 안좋은 점도 증가를 하겠지요. 이렇게 도시가 계속 커지는게 좋은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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