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영토

얼마전 아들녀석이 보는 세계 역사책을 보다가, 아래와 같은 지도들을 보았습니다. 중국의 초기시대 발전상을 설명하는 대목이었는데, 저는 이런 역사를 배운적이 없거든요. 이 책은 스미소니안 박물관에서 출판한 세계 역사책이고, 많은 학자들이 참여를 했겠지요. 특히나 한국은 동해, 일본은 일본해라고 부르는 바다를 동시 병기를 해 놓은것을 보니, 충분히 한국 출신의 학자가 참여를 했거나, 한국의 주장이 받아들여진것이라고 보는데요.. 왜 이런 중국/한국 지도가 나왔을까요? 연도 표시에 BCE/CE 표현을 쓰는것으로 봐서 비기독교 측의 주장도 크게 받아 들인것 같은데요. Before Common Era / Common Era. 옛날 표현은 BC/AD로 사용했었지요.

전한때는 중국이 아래와 같이 지배를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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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한때도 이렇게…. 한국 사람은 이런 역사 당연히 배운적이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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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가다보면, 한국과 일본의 초기 국가 성립 및 통일을 간략하게 설명하는데, 지도를 아래와 같이 그려놓았습니다. 우리가 알던 드넓은 만주를 지배했던 고구려는 온데간데 없고, 평안도 지역을 아주 작게 지배하는 강낭콩만한 나라가 고구려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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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학자들이 모여서 협의할때 도저히 중국계의 ‘동북공정’ 시도를 꺽을 수 없었던 것일까요? 이렇게 만들어진 책을 수 많은 사람이 본다면, 그 사람들이 이 책이 한국사람들이 배우는 세계사/국사보다 정확한 내용이라고 믿을까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우리나라 사람들만 그렇게 믿고 있는 역사를 배우고 있는 것일까요? 제가 만나보면 상당히 많은 중국 사람들은 모든 동아시아 지역을 여전히 자기들의 땅이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지금도 꽤 됩니다. 타임머신이 없다면, 어떻게 주장하고 증명할까요? 역사는 여전히 강한자들의 입맛에 씌여지는 글일 뿐일까요?

4 thoughts on “고구려 영토

  1. 고구려는 그 초기에 한나라를 침공해서 황하 북쪽 일천리까지 진출한 군사강국이었고 그 북쪽에 있던 부여는 한나라에게서 옥갑을 조공받은 강대국이었습니다. 또 번갈아가며 숙신족을 지배하였으니 그 두 나라의 통치 범위를 합치면 지금의 흑룡강, 길림, 료녕성, 내몽골 동부 지역, 몽골 동부, 연해 지방, 하바롭스크 지방 남부, 아무르 지방에 달합니다. 진실이 그러한데도 저런 지도가 나도는 것은 우리나라 사학자들이 중공의 동북공정에 대항해도 모자란 판에 아예 추종하는 짓을 해왔기 때문이죠. 아드님이 저따위 지도를 보고 자라서 우리 민족과 우리나라에 대한 자부심을 갖지 못하여 결국 자신감 없는 사람이 될까 두렵습니다.

  2. 부디 환단고기 역주본, 발로 쓴 반 동북공정, 조선상고사, 고조선은 대륙의 지배자였다, 고구려는 천자의 제국이었다, 중국에 팔아먹은 단군조선 영토 연구, 중국을 지배한 대제국 고구려 부여 백제사, 고조선으로 날조되어 온 기자위만조선 연구, 오랑캐 홍타이지 천하를 얻다, 압록과 고려의 북계, 고구려 평양의 여운, 신단민사 등의 책을 읽으면서 우리나라 歷史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더 나아가 자기 자신에 대해서도 자긍심을 갖는 긍적적인 사람으로 키우셨으면 좋겠습니다. 학원에 다니고 학교에 다니는 시간을 제외하고 하루에 저런 책들을 30분 씩만 읽어도 위대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저는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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