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는 우리 팀 리더가 뽑았던 박사후 연구원(Post-Doc)들을 옆에서 도와주면서 같이 일부 멘토링을 했는데, 형식적으로는 제가 100% 멘토링을 하는 박사후 연구원을 한명 뽑게 되었습니다. 지난주에 드디어 제가 써낸 채용 공고 내용이 공식적으로 PNNL Job list에 게시되었는데요…
Job Post <- 여기를 클릭
작년에 시작한 에너지부 과제 하나가 올해부터 향후 2년 정도, 해야 할 일도 늘고 좀 더 많은 연구비를 받게 되어, 저를 도와줄 사람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매니저가 저보고 모든 프로세스를 스스로 해보라고 해서, 막상 모든 프로세스를 시작하니깐, 약간 걱정도 됩니다. 박사후 연구원 과정이 어찌보면 박사학위 받은 후 커리어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이거든요. 이 기간동안 좀 더 새로운 것들을 배우고, 하는 연구들이 잘 풀리고, 논문도 잘 나가야, 2-3년 후에 희망하는 직장 (학교, 연구소, or 회사)에 자리를 구하게 될 확률이 높아지는데요…
아무튼, 이 공고를 한달간 내기로 하고, 한달 후면 본부에서 신청자들의 신청서를 모두 취합해서 저에게 보내준다고 합니다. 걱정 반, 기대 반… 그렇군요…. 하하
대단하십니다.
연구분야가 맞았으면 apply했을텐데ㅠㅠ
전 지난번 인터뷰후에 연락이 없어 죽겠습니다ㅠㅜ
모든 것은 시간이 해결을 해 주지요. 다른곳들도 계속 apply하셔야죠..
22명이 지원을 했는데, 딱 마음에 드는 지원자는 없네요. 그나마 5명으로 압축했는데, 좀 더 고민해봐야겠습니다. 원래 그런건가 봅니다. ^^
이번주에 5명 전화 인터뷰를 마치고 최종 2명을 선정했습니다. 1월달에 연구소로 세미나 초청 후에 직접 만나보고 최종 1인에게 오퍼를 줘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최근에 제가 PNNL에 다시 도전해서 research scientist-chemial analysis에 apply했는데
이번에 phone interview하자고 연락이 왔네요ㅎ
박사님과 가까운 쪽이지 않나 생각이 드는데 혹시 Dr. Julia Laskin란 분을 아시나요?^^
저에게 메일을 보내신 분인데…
네, 그분은 우리 그룹에 있다가 나가서 자기 그룹을 만드신 분인데,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질량분석도 하시나요? 한국 다녀오느라 답장이 늦었습니다.
오~정말여?
박사님과 같이 일하셨던 분이라니 신기하네요ㅎㅎ
잘 아시겠네요ㅎㅎ
질량 분석은 아니고 그분이 마이크로라만 분석으로 사람을 뽑이시는 것 같아요.
지난주에 간단하게 전화 인터뷰만 했는데
전 포스닥인줄 알았더니 얘길 들어보니 staff position이더라구요ㅎㅎ
제 전공이랑 완벽히 일치하지 않아서 좀 힘들 것 같더라구요.
staff면 proposal도 잘 써야 하는데 제 능력이 미천한지라ㅋㅋ
이번에 연휴라서 한국 다녀오셨나보네요.
연락 받으셨나요? 우리 테니스 모임에 또 결원이 생겨서, 테니스 좋아하시는 분 수혈이 필요한데요… ^^
역시나 이번에도 실패네요ㅠㅜ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ㅎㅎ
테니스 모임 아쉽네요ㅠㅜㅋㅋㅋㅋㅋ
아 아쉽습니다! T.T
정말 쉽지 않네요. 많은 변수와 결정이… 아마 조만간 결정이 될 것 같습니다. ㅎ
안녕하세요.
경제학. 재정분야로 박사후연구원 과정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어떻게 알아봐야 할지 몰라 여쭤봅니다.
정보 부탁드려 봅니다
안녕하세요, 저도 그 분야는 잘 모릅니다. 이학과 공학 분야는 공동연구도 많고 박사 학위를 반은 사람의 역량이 지도교수의 능력인지 본인의 능력인지 구분해내기 위해 이러한 박사후연구원 과정을 거치는데요, 경제학 분야는 사실 박사후 연구원 과정이 필요한지 잘 모르겠습니다. 주변에 박사후연구원 가신분들께 여쭤보시면 좋은 정보 들으실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