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크루즈-몬터레이

스탠포드를 둘러보고, 산을 하나 넘어 산타 크루즈(Santa Cruz)로 넘어왔습니다.

산타 크루즈는 작은 도시인데요…아, 물론 UC Santa Cruz가 있으니깐, 깡촌은 아닙니다만..
저는 이도시가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른 대도시처럼 엄청나게 많은 도로 통행량으로 교통체증이 심한것도 아니고
크게 붐비지도 않고 아름다운 해변과 볼거리들도 꽤 있고.
간이 있으면 여기서만 하루종일 지내는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아래는 산타크루즈 어딘가의 해변.
비록 물이 아직은 좀 차갑긴 한데, 아이들은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나연이한테 나중에 물어보니까, 해변가에서 놀았던게 재일 재미있었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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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선착장을 걸어다니다보면, 시끄럽게 울어대는 이녀석들이 또 있습니다.
또 한가지 재미있는 것은 물에떠서도 이렇게 붙어 있다라는 것?

사용자 삽입 이미지저의 뒷모습.
사용자 삽입 이미지산타 크루즈에서 갑자기 DQ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다고 해서, 찾다가 실패해서..
그냥 맥도널드 아이스크림을 먹었다는..
암튼, 이날 호텔방은 우리가 요청한것도 아닌데 스위트 룸이었습니다. 넓게 잘 지냈습니다.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 식사를 마치고 우리의 마지막 여행지인 몬터레이(Monterey)로 이동했습니다.
미국에서 유명한 골프장인 페블비치 골프코스가 있고 (그 외에도 많은 골프장이 해변가에 있습니다),
드라이브길이 아름다워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곳입니다.
이 길을 17 마일 드라이브라고 하는데요, 입장료를 10불이나 받습니다. 그래도 그만한 가치는 있더군요.

갈매기와 장시간 대화하는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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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해변의 모습입니다. 약간은 한국 스타일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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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이 눈부신 관계로 둘다 눈을 가늘게 뜨고 있으니, 서로 많이 닮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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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쉽지 않아 보이는 골프코스. 그린 옆에 4개의 벙커가 있고, 왼쪽 밑에 사슴이 풀을 뜯고 있네요.
참고로 이 포장된 길 건너편은 파도가 치는 해변입니다. ㅎㅎ 멋지죠?
하지만, 제가 이 코스에 쳤었으면 거의 100% 벙커에 공이 떨어져서 허우적 댈것 같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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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드라이브 길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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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여행을 마치고, 또 열심히 운전해서 오레건을 지나 워싱턴주로 돌아왔습니다.
캘리포니아의 교통체증만 빼고는, 다 좋은 기억었습니다. 가끔 여행이 필요한 이유겠지요..
이제는 주변 가까운 지역은 거의 다녀와서, 이렇게 멀리 가야 합니다.
내년이 되면 그때는 또 어디를 가볼까 고민해야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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