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우드-버클리

드디어 벼르고 벼르던 북캘리포니아 가족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사실 이 여행은 지난 아이들 봄방학때 다녀오려고 예전부터 계획했었는데,
갑자기 그때 연구소에서 독일에 출장을 다녀오라고 하는 바람에
모든 계획이 수포로 돌아갔고, 아내와 아이들은 집에서만 시간을 보냈지요.
이번에는 아이들 방학을 하자마자 토요일부터 1주일간 아래와 같은 일정을 다녀왔습니다.
여기서는 1,995마일이라고 나와 있는데, 실제 여행 총 거리는 2,200 마일 정도 되었습니다. 3,500 km 정도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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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캘리포니아 북쪽에 있는 레드우드 국립공원으로 갔습니다.
여기에는 세상에서 가장 키가 큰 나무들이 모여 있는 곳인데요,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습니다.
워싱턴주에서 오레건을 지나서, 캘리포니아에 넘어설 때의 환영 표지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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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달려서 레드우드 입구에 있는 도시인 Crescent City에 도착했습니다.
여기부터 해변가인데요, 바람이 정말 시원하게 불더라구요.
펠리칸도 보고, 아이들은 이런 바다를 오랜만에 보는지 해변가를 거니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여기 숙소에서 첫 일박을 하고, 다음날 아침 드디어 레드우드 국립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이 국립공원 다른 국립공원과는 좀 다르게, 101번 도로가 관통을 하고, 입장료를 받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이날 저녁까지는 버클리에 도착해야 하고, 캘리포니아 대도시 주변은 교통체증이 상상을 초월하기에
자동차에서 주로 구경을 했습니다. 주마간산이죠… ^^


기념품 파는 곳, Mysteries of Trees였나요? 엄청 큰 나무로 만든 조각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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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본격적인 숲으로 들어갔습니다. 엄청 시원하고, 숲의 향기가 느껴지더라구요.. 엄청 촉촉한?
바닷가에 있어서 더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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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사진 보시면, 엄청 크죠?
사실 여기 레드우드는 굵은 나무가 많은 게 아니라, 키가 큰 나무들이 있는 곳이고,
캘리포니아의 다른 국립공원인 세콰이어 숲에 가면 세상에서 가장 굵은 나무들이 있다고 합니다.
더 큰 나무도 많은데, 걸어들어갈 시간이 없는지라 그냥 도로 길가에서 사진 촬영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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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가 사는 곳에서 캘리포니아 버클리까지 무리해서 운전하면 약 13시간이면 갈 수 있지만,
가족여행임을 감안해서 이틀에 나눠 운전을 했고, 드디어 둘쨋날 오후에 버클리에 도착했습니다.
로렌스 버클리 국립연구소에서 박사후 연구원으로 있는 후배들이랑 저녁을 먹고
식당 근처에서 사진을 한장 찍었네요. 아시안이 엄청 많더라구요. 역시 캘리포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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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이들과 아내는 호텔에서 쉬게(?) 한 다음, 저는 후배들과 2차를 맥주집에서…. ^^
다들 엄청 늙었네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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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오전에는 미국 공립 대학교 중에 가장 top에 랭크되는 UC Berkeley 캠퍼스를 둘러보았습니다.
University of California는 미국에서 가장 큰 공립대학 시스템이고 10개의 캠퍼스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Berkeley는 가장 먼저 생긴 학교이고, 워낙 유명한 학자들이 많은 곳이지요. 많은 노벨상 수상자와..
또한 스포츠팀도 University of California라고 나오는데, 그때는 이 Berkeley를 말하는 것입니다.
학교는 공립학교답게 엄청 좁은 공간에 많은 건물들을 배치해놓았습니다. 그것도 언덕에.. ^^

우선 가장 가운데(?)에 있는 시계탑에서 가족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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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서울대 조국 교수가 공부했다는 버클리 로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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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여기는 한국 최초 우주인이 MBA 공부를 시작했다는 버클리 하스 비즈니스 스쿨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학교가 방학을 해서, 그렇게 붐비지는 않더라구요. 다만 엄청 젊은 애들이 많이 놀고 있더라는…
가볍게 캠퍼스 구경을 마친 후 후배가 사준 아이들 기념품을 받아들고, 앉아서 쉬며 커피 한잔 마시고,
그 다음 행선지인 금문교로 넘어갔습니다.    대학원 후배 WY&EJ에게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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