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체학 미팅

작년에 처음으로 시작된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대사체학 (Metabolomics; 메타볼로믹스) Common Fund 미팅을 다녀왔습니다.

이 회의는 현재 NIH로부터 대사체학과 관련되어 Common Fund라는 이름하에 연구비를 받고 있는
미국내 6개 센터와 6개의 작은 규모의 RO1 과제 책임자들이
매년 모여서 진도 보고 및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NIH 공무원들도 많이 참석을 하구요.

사실, 제가 속해 있는 미국 에너지부 산하 내셔널랩은 에너지 관련 연구가 주된 임무인데,
PNNL에서는 질량분석 및 핵자기공명 분석장비의 개발 및 응용에 대한 연구를 수십년간 해왔는지라,
에너지부 내셔널랩 중에서는 유일하게 NIH 대사체학쪽에서 연구비를 받고 있습니다.
NIH는 주로 질병이나 암 등 생명현상에 관련된 연구가 주된 임무인 곳이거든요.
현재 PNNL에서는 2개의 RO1 과제들을 수행중에 있고, 그 중 하나에 제가 Key personnel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작년 미시건 대학교에서 첫 회의가 열렸을때와 같이, 올해에도 PNNL에서는 저 포함 4명의 스탭이 참석했습니다.
올해는 미국 남동부 North Carolina의 Durham/Raleigh지역에 있는 Research Triangle Park에서 열렸습니다.

비행기에서 Durham지역의 풍경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큰 호수가 인상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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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한 다음날 실제 회의가 열리는 장소인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NIEHS라는 곳의 정면 입구 간판입니다.
굳이 한국말로 번역하자면, 미국국립보건원 산하 환경보건과학연구소?
National Institute of Environmental Health Sciences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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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 나눠준 프로그램 및 명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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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첫날을 많은 발표와 회의로 일정을 마치고, 둘째날 아침.
제가 대학원때 읽었던 많은 논문들 중에, 기억에 남는 논문을 많이 써내셨던 대가 한분을 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이메일로 받고, ‘아, 이분이 오시네~’ 했었지요.

바로 여기 NIEHS의 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린다 번바움(Dr. Linda Birnbaum) 박사님입니다.
다이옥신, 난연제, 비스페놀 등등 각종 환경 호르몬 물질의 영향 평가 및 인체 유해성 연구를 오랬하셨는데요,
지금도 이분의 이름이 똑똑하게 기억하는 이유는, 그 분의 논문을 많이읽고 참고문헌에 많이 넣었기 때문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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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에 관한 연구소이다 보니, 이렇게 까지 해 놓았네요. 연구소 카페테리아 쓰레기통 앞입니다.
분리수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미국에서는 이런거 보기가 힘듭니다. (카메라가 흔들렸네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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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 밖에 풍경이 참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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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도 저는 이 회의에 참석을 하겠지요?
아직 내년의 회의장소는 정해지지 않았는데, 캘리포니아 혹은 켄터키 어딘가 될것 같습니다.
6개 센터들이 매년 차례로 다른 팀들을 초청하는 형식으로 회의를 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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