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마당 텃밭 농사 계획

작년에 집을 사기로 하고, 매물로 나온 집들을 둘러보러 다니면서

지금 살고 있는 집을 고른 이유중의 하나가,

바로 집 뒷마당에 잔디를 뜯어내고 나무로 텃밭을 만들고,

자동으로 물까지 주는 시스템까지 되어있는 것이었습니다.


아마 전 집주인이 꽤~ 노력을 기울인듯 합니다. –  저의 취미 생활을 위해서? ^^





사용자 삽입 이미지위의 사진으로만 보면 꽤 작아보이네요, 그런데 실제 그렇게 작지는 않습니다. ^^



아무튼, 이제 봄은 오고있고, 여기다 뭘 제대로 심어봐야겠는데요…

오늘 오후에 잠시 농사(?) 계획을 세워 보았습니다.   이거~이거~ 완전 거창한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실, 고추는 어릴때 성장이 너무 느리기 때문에 지금 실내에서 모종을 기르고 있습니다.

미국 고추는 뭔가 맛이 달라서…. 매콤한 ‘한국산 청량 고추’의 씨를 구해서 심었고,

밑에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잘 자라고 있네요.



사실 잘 자랄지 아닐지 몰라서 12개의 씨앗을 심었는데,

예전 경험상 제대로만 자라면 3포기도 충분하겠더라구요..



나머지 남는 모종은 혹시 한국산 청량고추의 맛을 원하시는 분이 있으면 나눠 드려야 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계획표상에 있는 나머지 씨앗들도 여러가지 경로로 다 구했습니다.

이제 날씨가 좀 더 따듯해 지면 씨앗들을 심는 일만 남았네요.




제대로 잘 될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몇달 후에 사진을 다시 업데이트 하도록 하지요..

3 thoughts on “뒷마당 텃밭 농사 계획

    1. 하하..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무랑 상추가 봄날에 엄청 빨리 자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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