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두달전에 아마존에서 샀던 Fire pit 을
오늘에서야 드디어 조립을 하게 되었네요.
그 사이에 한국 다녀오느라 정신없었고,
여기 와서도 시차에 적응하느라 힘들었고,
거기다가 날씨도 제법 쌀쌀했었거든요.
우선은 뒷마당에 놓고, Fred Meyer에서 샀던 장작도 한짐(?) 옆에 두었습니다.
아래는 조립하는 과정 중…
자 완성되었습니다. 굉장히 간단한 조립입니다. ㅎ
자, 저녁이 되길 기다려서.. 우리집 근처에 사시는 모박사님을 모닥불 불씨 전문가로 초빙하여..^^
불놀이를 시작했습니다.
마쉬맬로우도 구워먹고, 소세지도 구워먹고, 아빠랑 모박사님이랑은 맥주 한병씩 마시고…ㅎㅎ
아래는 마지막 장작의 화려한 최후를 보고 있습니다.
아, 오늘 느낀점은 아직 날씨가 춥다는 겁니다.
좀더 따뜻해지면 그때 하면 더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도 장작 한짐으로 2시간 반 재미있게 보냈네요… ㅎㅎ
장작불 잘보았네 식구들모여앉은모습 … 카렌다도잘보고…
다음에는 불도 더 잘 피우고, 사진도 더 잘 찍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