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 인근 어린이들의 박물관(Children’s Museum)에 갔습니다.
여기도 여러가지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았는데, 사진은 몇장만 올립니다.
입구에 있는 공사장.. ㅎㅎ 무연이 안전모 쓰고…사진 한장..
경사면에서 골프… 쉽지 않지요.. 나연이도 하겠다고.. 해서 같이 했지요.
대형 기차놀이 세트… 그런데 다른 애들이 많아서, 무연이가 주도권을 장악하지 못한 바…
구석에서 놀고 있습니다. ㅎㅎㅎ
이 차는 앰뷸런스였던 걸로 기억납니다. ㅎㅎ
물장난 치는 곳에서 방수 조끼 입고.. 또 신나게 물장난을…
동물병원에서, 무연이 청진기로 뭘 듣고 있을까요? 하하하..
무연이는 동물원보다 여기를 더 좋아하는 듯. 다음에 또 오자고 하는 우리 무연이.. ㅎㅎ
설마 다시 올까? ㅋㅋ
그리고는, 포틀랜드의 유명한 관광지 중의 하나인, 국제 장미 재배시험장(?)에 갔습니다.
굉장히 다양한 종류의 장미들을 심어놓고 관리한다는 곳입니다.
6월부터 포틀랜드 장미 축제 한다고 해서,
좀 일찍 가더라도 꽃을 조금은 볼수 있겠지 하고 기대했는데.. 웬걸…
장미는 딱 한 품종만 피어 있더군요.. 나머지는 꽃망울이 맺혀 있거나..
어떤 종류는 아직 꽃망울도 없는 것도… T.T
그냥, 가족 사진 찍는것에 만족해야 하나요? 나연이는 자고 있네요.. ㅎㅎㅎ
그러고는 포틀랜드 다운타운에 한국음식점 ‘비원’ 이라는 곳에 가서
해물파전과 순두부찌개, 비빔밥을 먹고 예약해 둔 Beaverton에 가서 쉬었지요.
참고로 Oregon 주, Beaverton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포츠 용품사 Nike의 본사가 있습니다. 포틀랜드 바로 옆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