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tio 취미활동과 삼겹살

현재 집 Patio(베란다)에서는 저의 취미활동으로 몇 가지 야채들이 재배되고 있습니다.

두달 전, 초창기에는 이런 모습이였는데요…
상추, 들깨, 파, 고추, 딸기 등등..이 막 자라올라오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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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상추는 예전에 한번 솎으면서 한접시 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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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는 이미 수확을 해서 먹었는데, 이것도 옛날 사진입니다.
이 작은 화분에서 딸기가 4개가 열려서 따 먹었고, 또 꽃이 4-5송이 피었습니다. 하하..
조만간 또 열리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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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이렇게 변했습니다. 엄청 무성해졌지요…
그런데 고추는 왜 이렇게 천천히 자랄까요?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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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얼마전에 여기 리치랜드에 있는 마트 중에 Safeway를 가게 되었는데,
돼지고기 쪽 코너를 둘러보다가, 앗!!!.. 삼겹살을 조금 썰어서 파는것이 아니겠습니다.
두개 밖에 없었는데, 바로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ㅋㅋㅋ

미국은 삼겹살 부위로 베이컨을 만들기 때문에, 일반 마트에서는 삼겹살을 잘 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기름이 많은 부위라 미국인들이 그냥 구워서는 잘 먹지도 않구요..

집에 와서 팬이 아닌, 오븐에 구워 먹었습니다. 기름 쫙 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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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베란다에 있는 상추도 한번 뜯어 먹었습니다. 많이 자랐지요..
다만 미국 상추라.. 한국의 상추랑 좀 다릅니다. ㅋ  내년에는 한국 상추씨를 어디서 구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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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thoughts on “Patio 취미활동과 삼겹살

  1. 세이프웨이에서도 삼겹살을 파는군요. 세이프웨이 삼겹살은 처음보네요~ㅎㅎ
    갈때마다 늘 있는거라면 참 좋을텐데…맛은 괜찮았나요?
    박사님댁 깻잎은 정말 너무 부럽습니다..ㅠㅠ 실제로가 더 풍성한거 같아요.
    흙말고 멀 넣으신건가요?어떻게 저 한정된 팟에서 저렇게 많이 예쁘게 자랄수있는건지 팁을 알려주세요!!

    1. 팁을 주시면.. ^^; ㅋㅋ 농담입니다.
      그냥 오전 햇볕 잘 드는곳에 두고 물 자주 준것 밖에 없습니다.
      아직 따 먹기에는 이른것 같아서 기회만 노리고 있는데요..
      시애틀 한인마트 갔다가 깻잎 한 20장에 2불하는거 보고..
      깜딱 놀랐습니다. ㅎㅎ 빨리 키워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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