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기 교회에서 주최하는 자선기금 마련 골프대회가 열렸습니다.
저는 카메라 몇번 들고 다녔다는 것 때문에… ㅋ
상당한 사진실력이 있는 것으로 큰 오해를 받아..
이번 대회 사진 기자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총 16팀이 출전하는데, 사진만 다 찍고 집에 가면 된다고.. ㅋ
경기 시작전, 단체 사진입니다.
인근에 2시간 거리에 있는 도시에서 오신 한국인 분들도 많이 오셨더라구요…
경기 시작을 앞두고, 모두들 카트 근처에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다들 열쇠 받고나서는 다들 각자의 코스로 순식간에 다 흩어지셨지요…)
우리 가족도 한 카트 받았습니다. ㅋ
우리 동네 아저씨들.. ㅎㅎㅎ
분수와 오리떼입니다.
도중에 우리 가족!!!
무연이.. 그리고 엄마와 함께….
저는 처음으로 골프장을 가보았습니다. 카트 타고 18홀을 다 돌아봤지요..
사진도 팀별로 촬영하고……
전반적으로 바람이 좀 불어서 그랬습니다만, 간만에 녹색의 야외에 있으니 좋더군요..
하지만 뭐, 야구장의 녹색 보다는 못한것 같던데요? ㅋㅋㅋ
시간이 길어졌으면 좀 힘들었겠지만 딱 적당한 나들이였음.
이러한 순간순간들이 모두 좋은 추억이 되겠지요… ^^
아직 추울 텐데 잔디가 푸르네.. 양잔디가 좋구려..ㅋㅋㅋ
라운딩 한번 해야지?
언니는 참 동안이야.. 지성인인가..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