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여행

지난 토요일에는 Oregon 주, 주도인 Portland에 다녀왔습니다.
우선의 목적은, 한인마트에 들러서 간장 및 각종 양념 등과 식재료를 구입하는 것이었지만,
가족 모두 나들이 다녀오는 목적도 있었지요.. 아무튼,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집을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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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나서서 우선은 남쪽으로 내려가서 서쪽으로 나있는 I-84번 도로를 타면 되는데요..
주변 풍경이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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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점점 서쪽으로 다가 갈수록 자연 생태계가 변합니다.
황무지에서 점점 녹색으로 바뀌어 가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2/3 지점에 있던 Rest Area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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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이곳에서의 무연이와 나연이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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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포틀랜드에 다가 갈수록 계절이 바뀌는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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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장시간의 거리를 달려서 포틀랜드 도심지를 지나, 한인마트가 있는 곳에 도착했습니다.
우선 짜장면과 짬뽕으로 점심식사를 맛있게 한 후에……그 곳에서 필요한 물품들을 구매하였습니다.
그러고는 다시 집으로 돌아오기 위해 포틀랜드를 출발했는데요

당일여행이라 어디 다른 곳을 둘러보기에는 시간적으로 부담이 되고,
I-84 도로 옆에 있는 멀트노마 (Multnomah) 폭포 주차장에서 잠시 폭포 사진만 찍었습니다.
사실 이 폭포는 그 길이가 엄청 큰데.. 이 사진 하나로만 보면 거대한지 잘 모르겠지요?
참고로, 이 폭포는 뱀파이어 영화 Twilight에도 나온 폭포 입니다. 한번 검색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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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먼 길을 달려 Oregon주 동쪽으로 와서 근처에 있는 Rest Area에서 잠시 쉬었습니다.
우리차 Impala는 항상 제가 살고 있는 도시에서만 있다가, 오늘 처음으로 도시 밖을 나온 것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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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서 석양을 바라보는 무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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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람과 나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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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런 긴 당일 여행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니 저녁 8시 정도 되더라구요…..

포틀랜드는 거리가 제법 되어서 자주 갈 수 있는 곳은 아니겠더라구요.. 특히 당일로는.. –;
뭐 암튼 처음이니 여행삼아 다녀온 것으로 생각을 해야겠습니다.
다음번에 시애틀로 갈 때에는 반드시 1박을 그곳에서 하고 오는 방향으로 해야겠습니다.

4 thoughts on “포틀랜드 여행

    1. 이.. 이 정도 거리는 전혀 문제 없어요…

      이보다 더 멀리 가는 경우에는 자기가 좀 도와줘도 되지요^^;

  1. 영모야~~~ 오랫만이다..
    오랫만에 너 모습과 소리씨 모습보니…참 반갑다…
    소리씨도..반가워요~~~~^^* 저 기억하져???
    무연이….이제 제법 신사티가 나네..
    나연이구나….세월 정말 빠르다….어느새….나연이까정..
    여전히 잘 지내는 거 보니…
    마음이 훈훈해 진다…
    근데…이제 너…제법 아조씨티가 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만 시간이 정지해 버린듯한 느낌이 든다…..ㅠㅠ
    아무튼 반갑고…..건강하게 잘 지내고..^^*

    1. 앗~! 왕누위님께서… 친히~!!!
      잘 지내시죠?
      저희 가족은 모두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제 사진이 좀 더 아저씨 같이 나오긴 했지요… ㅎㅎㅎ
      하지만, 아직까지 마음은 20대 중반입니다.

      누님은 뭐 재미있는 일 없으신가요?
      경천동지할 그런.. 사건이라던지…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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