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이 쯤에서 지난 10년을 돌이켜봐야겠군요.
2000년
– 1월말에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저의 와이프를 만남! ^^;
– 2월에 대학교 학부 졸업
– 2월말에 대통령 앞에서 임관선서를 하고 육군 소위 임관 후 상무대 병과학교 교육 시작
– 6월말에 병과학교 수료 및 연천에 있는 모 포병부대 관측장교로 군 생활 시작
2001년
– 3월달에 중위 진급
– 5월에 대대 정보장교로 선택되어 참모부로 올라가 인수인계 후 임무 수행
2002년
– 각종 부대 전술훈련 평가와 군단보안감사를 무사히 마치고 6월 말부로 전역! ㅎㅎ
– 8월 초 대학원 특차 전형에 지원 및 합격 (8월말 부터 대학원 석사과정 시작)
2003년
– 대학원 과정 중 석/박사 통합과정 시험 통과 (요즘은 제도가 바뀌었지만..)
2004년
– 독일과의 대학원생 교류 프로그램에 대상자로 선정, 함부르크 대학 2개월간 방문
– 해외공동연구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 6.5개월 방문 연구
2005년
– 이때는 별로 특별한 것은 없는 듯. 그냥 대학원 과정 계속 및 결혼준비(?)
2006년
– 1월에 결혼 및 이집트 카이로, 터키 이스탄불, UAE 두바이로의 신혼여행!!
– 포항 대학원 아파트에서의 알콩달콩 신혼
– 8월에 집사람과 자동차 여행 (포항-담양-광주-변산반도-안면도-제부도-수원-포항)
2007년
– 5월에 첫째, 무연이 탄생!
2008년
– 이때도 별로 특별한 것은 없는 듯. 그냥 대학원 과정 계속
2009년
– 4월에 둘째, 나연이 탄생!
– 6월에 박사학위논문 최종심사 통과 및 졸업 (8월)
– 9월부터 미국에서 Post-Doc 시작
아~~ 돌이켜 보면 지난 10년 동안 인생사에 굵직굵직한 일들이 꽤 있었습니다.
지난 10년 만큼은 아니겠지만, 앞으로 10년도 또 새로운 일들이 많이 닥치겠지요?
뭐.. 다 이러면서 세상 살아가는 것 아니겠습니다. 더욱 더 열심히 살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여보 우리 2000년 1월 말이 아니라 2월 1일에 만났다. 내 기억에 의하면 2월 1일이다.
그렇군요.. ㅎㅎ 14일은 확실히 기억하는데… ㅋ ^^a
오빠ㅎ
참 바쁜 10년이셨네요ㅎㅎ
새삼 저는 10년동안 뭘했나 생각했다는ㅋㅋ
저도 바쁜 10년 살고 10년뒤에 되돌아봐야겠어요ㅋㅋㅋ
꼭 바쁘게 살아야지ㅠ
뭐 계속 걸어오다 보니.. 벌써 10년이 지나버렸네..
항상 지금 나에게 주어진 기회와 여건에 대해 감사하고..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열심히 살아야지..
너도 화이팅 해라!!!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