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와 마늘

한국은 자판기 커피가 참 잘 되어 있지요..
예전에 독일 함부르크 대학에서도 1층에 커피를 파는 자판기가 있었는데..
미국에는 자판기 커피같은 것을 한 번도 본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포항에 있을때는 아침에 출근해서 메일 확인만 하고나서는,
1층에 내려가서 커피한잔 마시고 올라와서 하루의 일과를 시작했는데요…
여기에서는 아침에 커피한잔 마실려면, 저 끝에 있는 구내 식당까지 가야 합니다.
거기 다녀오는데도, 보안 tag 대야 하고… ㅋ

그래서, 월마트를 돌아다녀보다 보니, 생각보다 커피메이커가 비싸지 않네요..
그래서 25불 주고 하나 구입했습니다. 사무실에 두고 커피마실려구요…
비싼건 70불짜리도 있고..싼건 10불짜리도 있더군요..사용자 삽입 이미지
처음에는 세제로 한번 씻어내고.. 그 후로 한 3-4번 그냥 물 끓여서 몇번 헹궈냈습니다.
커피도 살려는데 어찌나 종류가 많은지.. 그냥 하나씩 돌아가며 사서 맛보아야 하겠습니다.
이번에 산것도 뭐 그냥 적당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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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만들때 가장 번거로운게, 마늘을 까는 겁니다.
그래서 한번 고생하고 앞으로 편할려면, 마늘을 왕창 까서… 적당한 크기로 하나씩 뭉쳐두는게 좋은데요..
오늘 오후에 그걸 했습니다.

그 마늘을 까면서 첫 커피를 시음했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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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진 마늘은 아래와 같이 뭉쳐서 얼린 다음 냉동보관!
필요할때 한개씩 꺼내쓰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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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음식에 마늘이 들어가는 것은 아니니깐… 저 정도면.. 올해 먹을 양은 충분히 될것 같네요..
마늘 10통을 깠는데.. 이거 원… 한통에 들어있는 쪽이 너무 많아서… ㅋ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한국에서는 알이 굵고 정형화된 육쪽마늘… 이런게 있으니 편한데 말이죠…
이거는 한통에 한 14-5개는 되는듯.. 크기도 들쭉 날쭉…

2 thoughts on “커피와 마늘

  1. ㅋㅋㅋ알아서 마늘까고 다지고 얼려놓는 남편분 처음 봤어요^^코스코서 사셨나요?저희도 두어달에 한번 마늘한봉사와 둘이 티비보면서 까다보면 두어시간 후딱 가버리더라구요. 아 그리고 다음모임은 11월 7일 토요일 저녁쯤에 하면 어떨까 생각중인데 괜찮으신지용~~

    1. ㅋ.. 한국음식에는 마늘이 안들어가면 맛이 조금 부족한 것들이 몇개 있어서, 마늘은 까둬야 뭘 할때 편하지요.. 그리고 아직 코스코 멤버쉽 카드를 만들지 않아서, 좀 멀리 있는 월마트에 다니고 있습니다. 혼자 있는데, 코스코가서 여러 묶음으로 된 거, 살 것들이 많지 않은것 같아서요… 저는 11월 7일에는 다른 특별한 스케쥴이 없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나름 젊은사람(?) 꽤 많은데, 간단하게 준비하셔도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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