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아파트에 입주를 했습니다.
연구소에서 한 16 km 정도 거리에 있구요…
지은지 얼마 되지않아서 제법 깨끗합니다.
옆에 보이는 사진이 집 입구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처음에는 1.5층 정도 되는 높이인줄 알았는데..
뭐.. 2층 집입니다. 그런데 1층에는 우리집 차고가 있지요.
결국은 위 아래층 아무도 살지 않는 우리의 집이 되겠습니다.
밑에 차고는 이렇게 생겼네요…
문을 열고 옆으로 이렇게 올라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거실 바닥 (자국은 진공청소기 자국입니다. 방향에 따라 바뀌겠지요 ㅋ)
주방입니다.
다행히 세탁기와 빨래 건조기도 집 안에 있습니다.
거실에서 베란다로 통하는 문이 있는데 여길 열고 나가면 아래와 같은 풍경이 펼쳐 집니다.
밖에서 본 우리 집 모습입니다.한쪽 모서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왼편 차고중에 오른쪽이 우리것이구요.. 옆에는 어제 산 차.. 차고 열쇠는 월요일에 준다네요.. 헐..
이제 어느정도 준비가 다 되어 갑니다.
내일 좀 더 마무리를 지어야 하겠습니다.
울 신랑 수고 많았다.
집이,,, 좋아서… 좋기도 하면서 걱정도 된다.
좋은 건– 와우~ 우리 애들 마구 뛰어다녀도 되는 넓이와 편리성+집이 깨끗하고 나름 최신식이라는 점
걱정되는 건– 월세가 만만치 않으니 다른 생활비를 아껴야겠다는 점
자기 이제 불켜놓고 책읽다가 잠들지 말아요.(전기세 아껴야지~)
그리고 짐이 오면 건조기도 사용하지 말고… 그냥 빨래 건조대에 널어요!!(ㅋㅋ 잔소리)
우리 가족보다 환경이 좋지 못한 분들도 많으니..
항상 감사하며 살아요~~ ^^
와우- 집 예쁘다~
베란다에서 찍은 사진 보니날씨가 완전 좋아보여요!
새파란하늘 🙂
요즘은 날씨가 좋은데…
이제 늦가을부터는 내년 초 봄까지는 지금처럼 좋지는 않다고 하네..
비도 좀 자주 오고.. 물론 시애틀에 비하면 훨씬 적게 오지만..
그리고 이쪽은 위도가 높아서…
겨울에 밤이 무지 길어.. 그게 문제인것 같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