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에너지부 산하 국립연구소 Pacific Northwest National Laboratory에서
저의 미국 입국 항공권이 발권되었습니다.
아, 미국이 경기가 좋을때는 미국 국적기 말고 외국항공사도 인정해주고 그랬다는데..
지금은 미국도 불경기라 국공립기관에서는 미국 국적기로 일정을 잡아야 하는게 우선이고
도저히 연결되는 비행기 편이 없는 경우에 외국 항공사도 인정해 준다고 합니다.
뭐 한국이 그런 나라는 아니잖아요? —
결국 제가 타고 가게 될 항공사는 United Airlines으로 결정되었습니다.
한국에서 시애틀까지 직항은 아시아나 항공사만 있나보네요..쩝
United Airlines은 한국에서 시애틀로 바로가는 직항이 없다는 말이지요.. T.T
그래서 샌프란시스코를 경유하게 되었는데요… 항공편 일정은 대충 아래와 같네요..
우선 9월 8일 화요일 오후에
인천공항에서 출발해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들어간 다음,
입국심사를 하고…
시애틀 공항으로 가는 비행기편으로
갈아타고..
시애틀 도착 후에는 다시
Richland까지 가는 국내선 항공편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연구소가 있는 Richland에 도착하면
오후 5시 30분쯤 되는 것 같습니다.
원래는 시애틀까지만 가서 렌트카를
이용해 한인마트 들리려고 했는데..
ㅋ, 뭐 바로 가야겠습니다.
다행히 United Airline도
아시아나 항공사가 가입되어 있는
Star Alliance 멤버라서
마일리지도 적립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이제 진짜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