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문제는 언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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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토피 문제, 특히 영유아의 아토피 문제가 항상 언론에서 이슈화 되고 있습니다.
특히 4년전과 비교했을때 발병율이 최근 30% 이상 증가했다는 보고도 있었습니다.
제가 어렸었을때 보면, 그렇게 아토피가 있었던 사람들이 주변에는 없었던 것 같은데요..
요즘에는 많이 접할 수 있고 특히 서울에 볼일 있어서 가보면 울긋불긋한 얼굴의 아이들을 심심찮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 결혼식에가봐도 친구들 아기들이 아토피가 있는 경우도 꽤 있더라구요..

왜 그럴까요?
사실, 많은 과학적 연구가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워낙 다양한 원인이 있기 때문에 단정해서 말할수는 없지만
‘유전적 요인’‘새로운 화학물질들에 대한 노출’이겠지요….
사실 위의 두가지의 대결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아토피 환자들은 주로 피부 가려움증과 건조증, 그리고 앨러지성 비염, 천식, 설사 등 유발합니다.
위에서 말한 상대적으로 민감한 면역체계와 새로운 화학물질 혹은 외부 스트레스가 만들어내는 합작품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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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에 있는 B-cell (B 림프구) 들은 체액성 면역반응에 관연하고 있는데 외부 화학물질들이 피부에 접촉되거나 체내로 들어오게 되면 이에 대한 방어기작으로 Immunoglobulin E 들을 분비하고, 이 Ig E들이 Mast cell에 결합함으로써 히스타민이나 헤파린과 같은 화학물질을 분비하게 되지요.

옆에 사진들은 Wikipedia에서 가지고 온 Mast Cell과 앨러지 반응을의 기본 개념도 사진입니다.  [Mast cell; 비만세포; 그리스어로 Masto(포식)에서 기원]

이러한 물질은 활성산소를 만들어내서 외부물질을 변환시키거나 주변 혈관을 확장시켜서 피부를 가렵게 하고 점액을 분비하게 해서 비염을 일으키죠..
그래서 우리는 이때 항히스타민(anti-histamine) 연고를 바르게 되는데.
이것은 일시적으로 가려움증이 완화시켜줄 뿐이죠..
암튼 이러한 가려움증에 긁기 시작하면 염증 부위는 더욱 스트레스 받아
더욱 히스타민을 과다 분비하고 가려움증은 더욱 커져서 염증으로 발전하게 되는것이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다시 원래의 이야기로 돌아와서, 유전적 요인은 제쳐두고라도
요즘 시대는 너무나 많은 새로운 물질들이 우리 몸과 접촉하거나 몸 속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음식물에는 보존제, 농약류, 합성 조미료, 기타 합성 식품 첨가물들이 포함되어 있고, 공기중에는 다양한 환경오염물질들, 또 새집 증후군을 일으키는 물질 등 대도시로 갈수록 이러한 화학 물질은 우리 몸에 더욱 많은 스트레스를 주겠지요..
마시는 물이거나 접촉하는 물들도 영향을 미칩니다.
얼마전에 연구결과를 보니 수영장 염소 소독과 아토피 발생도 어느정도 연관이 있다는 보도도 본적이 있네요..

그렇다고 이러한 물질을 원천차단하는 것이 정답은 아닙니다.
어려서부터 쾌적한 성장환경은 적절히 유지시켜주면서
외부 노출을 서서히 해서 어느정도 우리 몸이 적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요?
너무 무균, 무 화학물질에서 성장하다 급작스런 변화는 또한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마무리 짓자면, 아토피를 완벽하게 해결하는 것은 여전히 정답이 없을 것 같습니다. 화학물질이 가급적 적게 들어간 음식물을 편식없이 골고루 먹으면서 적당한 운동과 적당한 외부 환경 노출이 잘 이루어지는 방법밖에는요..

그리고 주변 대기환경도 큰 영향을 미치는것 같습니다.
서울, 수도권에 모여사는 사람들은 얼마나 다양한 오염물질 및 화학물질의 노출되는 빈도 및 접하는 농도가 높겠습니까?

인간적인 삶을 위해서는 지방에 사는 것이 좋을 것 같지만..
또 먹고 사는 문제가 걸려있으니 그것도 쉽지 않고..
아토피는 문명병이라고 할 수 밖에 없겠네요…

아토피로 고생하는 분들은 언론매체에서 자주 접할 수 있습니다.
그 분들의 고통을 덜어드릴 수 있는 확실한 신약이나 치료법이 빨리 개발되었으면 합니다.
(사실 지금도 완화제는 많지만 완전한 치료는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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